Friday, May 30, 2008

기존에 사용하던 도메인 연결하기

기존에 사용하시던 도메인을 텍스트큐브닷컴 블로그에 연결하고 싶으세요?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으나,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은 우리나라의 DNS 관리 서비스인 DNS에버 (dnsever.com)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DNS에버를 통한 도메인 연결의 원리는 이렇습니다. 우리가 흔히 인터넷 브라우저 주소창에 치는 도메인 주소는 원래 203.123.101.23 등의 숫자로 표현되는 "IP주소"를, 사람이 기억하기 쉬운 abc.com등의 "도메인 명"으로 바꾸어서 표현한 것입니다. 브라우저의 주소창에 abc.com등의 도메인명을 입력하시면, 이 정보가 "네임서버"에 전달되고, "네임서버"는 이 도메인명이 가리키는 웹 서버의 IP주소가 무엇인지를 알아내어 해당 IP 주소로 연결을 시켜줍니다.

여러분이 도메인을 구매한 기관과 텍스트큐브 블로그 서비스의 웹 서버를 서로 연결하기 위해서, 중간에 DNS에버라는 중개기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즉 도메인을 구매하신 기관(도메인 구매처)에서 해당 도메인의 네임서버 주소를 DNS에버의 네임서버로 지정합니다. 그런 다음, DNS에버의 네임서버에게 해당 도메인이 바라보는 IP주소가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시면, 도메인과 IP 주소가 연결되게 됩니다. 이를 그림으로 표현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소유한 memoriesreloaded.net 이라는 도메인 주소를, 제 텍스트큐브닷컴 블로그인 chang1.textcube.com에 연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도메인 구매처에서, 네임서버를 DNS 에버의 네임서버로 지정합니다.

제 도메인 구매처인 hostway에서, memoriesreloaded.net의 네임서버를 DNS 에버의 네임서버인 ns1.dnsever.com, ns2.dnsever.com 로 지정한 모습입니다.

참고로 DNS에버에서 기존에는 2개의 네임서버(ns1,ns2.dnsever.com)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2008년 6월 18일 이후에는 사용자 별로 각기 다른 네임서버를 5개까지 제공한다고 합니다. DNSEver 제공 네임서버 정보란 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도메인 호스팅 회사에 따라서 모양새는 다르겠지만, 1차/2차 네임서버를 지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DNS 에버에서, 해당 도메인의 IP를 텍스트큐브닷컴 서버 IP로 지정합니다.

DNS에버에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하신 뒤, "도메인 호스트 IP 관리" 메뉴를 통해 보유하신 도메인이 바라보는 IP 주소를 텍스트큐브닷컴 서버의 IP인 211.245.21.34 로 지정합니다.

아래는 DNS에버에서 제가 보유한 memoriesreloaded.net의 IP 주소를 텍스트큐브닷컴 서버 IP인 211.245.21.34 로 지정해 준 모습입니다.



3. 블로그에서 "개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겠다고 설정합니다.

자신의 텍스트큐브닷컴 블로그 환경설정에서, 환경설정 > 블로그 > 블로그 주소 설정으로 들어가신 후, 개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는 것으로 지정하시고 도메인 명을 써주신 뒤 "저장"을 누릅니다.


이렇게 지정한 도메인 주소가 인터넷상에서 반영되려면 약 1시간에서 길게는 반나절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따라서, 위의 과정을 거치신 후에 곧바로 주소창에 도메인 주소를 치시더라도 곧바로 블로그가 보이진 않을 것입니다. 몇시간 뒤면 나만의 도메인명을 가진 블로그 사이트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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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기존에 사용하시던 도메인이 없으신 경우, 또는 다른 도메인을 사용하고 싶으신 경우, 조만간 텍스트큐브닷컴에서 도메인을 검색하고, 구매하고, 자신의 텍스트큐브 블로그를 구매하신 도메인에 연결하는 것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실 것입니다.

이를 위해 TNC는 우리나라 도메인 서비스 업체중 안정성 명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 (주)가비아와 제휴하였습니다. 현재 안정성 테스트중이며, 서비스 연동이 완료되는 대로 공지하겠습니다.

블로그 데이터 백업 및 복원하기

아마 많은 분들께 있어서 텍스트큐브닷컴 비공개 베타 서비스 초대를 받고 나서 가장 먼저 하시고 싶은 일은, 기존에 사용중인 블로그를 새로 개설된 텍스트큐브닷컴 블로그로 옮겨오는 일일 것입니다.

텍스트큐브닷컴은 기존에 사용중인 블로그의 모든 데이터를 새로 만드신 텍스트큐브닷컴 블로그로 가져오는 것을 지원합니다. 아울러, 기존에 쓰시던 자신만의 도메인 주소가 있다면 이의 연결 또한 지원합니다.

이 글에서는 기존 블로그의 데이터를 백업받고, 이를 새로 개설하신 블로그로 복원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1. 먼저, 기존에 사용하시던 블로그의 데이터를 백업받습니다.

설치형 텍스트큐브의 경우, 관리자 화면의 환경설정 > 데이터 관리에 가시면 "데이터를 백업합니다" 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이 메뉴를 클릭하시고, "첨부파일을 포함합니다" 옵션을 선택하신 상태에서 "다운로드"를 누르십시오. 그러면 아마 기존 블로그 데이터가 자신의 컴퓨터로 다운로드 될 것입니다.

화면 오른쪽의 "데이터를 백업합니다"를 선택합니다.


티스토리, 태터툴즈 1.x 역시 유사한 방법으로 데이터 백업이 가능합니다.

2. 백업 파일의 크기를 확인합니다.

다운로드된 블로그 백업파일은 .xml 확장자를 가지고 있으며, 컴퓨터의 지정하신 경로로 저장되었을 것입니다. 해당 .xml 파일에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셔서 등록 정보를 확인해 보시고, 만일 파일 크기가 500MB가 넘지 않으면 바로 아래 3번으로, 파일 크기가 500MB가 넘으면 아래 4번으로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이를테면 이 백업파일의 경우, 파일 사이즈가 30MB가 안되는군요.


3. 새 블로그로 백업파일을 복원합니다 - 파일 사이즈가 500메가 이하인 경우

이제 새로 개설하신 텍스트큐브닷컴 블로그에, 기존 블로그에서 백업받아온 데이터를 업로드 하시면 됩니다. 새로 만드신 텍스트큐브닷컴 블로그의 관리자 화면에서 환경설정 > 데이터 관리 메뉴로 들어가시면, "복원하기" 메뉴가 있습니다.


왼쪽의 "복원하기" 버튼을 클릭하신 후, "백업파일 올리기" 옵션을 선택하고, 컴퓨터에 저장된 백업파일을 찾아서 올리시면, 기존 블로그 데이터가 새 블로그로 백업됩니다. 백업 파일이 10메가 이상으로 큰 경우, 데이터 복원에 수분에서 수십분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데이터 백업시에는 모든 데이터가 삭제된 후 복원되니, 이점 주의해주시 바랍니다.


4. 새 블로그로 백업파일을 복원합니다 - 파일 사이즈가 500메가 이상인 경우

이제 새로 개설하신 텍스트큐브닷컴 블로그로, 기존 블로그에서 백업받아온 데이터를 업로드 하면 됩니다. 그런데 만일 백업 파일 크기가 500MB가 넘는다면, 컴퓨터에서 바로 텍스트큐브닷컴 블로그로 백업파일을 올릴 수 없습니다.

이때 사용되는 방법은, 서버상의 특정 공간에 파일을 올려놓고, 텍스트큐브닷컴에 해당 파일이 존재하는 서버상의 경로(URL)를 가르쳐 주면, 텍스트큐브닷컴이 해당 경로를 통해 파일을 읽어가게 됩니다.

(여기서 잠깐! 이하의 설명은 웹 호스팅 등에 대해서 어느정도 익숙하신 분들을 위한 설명입니다. 만일 이런 이슈에 대해서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주변에 웹 호스팅에 대해서 익숙하게 잘 알고 계신 분들의 도움을 받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웹 호스팅 계정 또는 접근 가능한 웹 계정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께서는, 자신의 계정에 백업 파일을 올려놓으시면 됩니다. 이때 주의하실 점은, 외부에서 public하게 접근 가능한 곳에 파일을 올려놓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웹 호스팅을 받고 계시는 경우, 아마 public_html 또는 www 등으로 이름지어진 디렉토리에 파일을 올려놓으시면 될 것입니다. 웹 호스팅 계정이 없으신 분은 웹메일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대용량 첨부파일 기능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다음은 제가 사용하는 ftp 프로그램인 파일질라(Filezilla)를 활용하여, 웹호스팅 계정에 기존 블로그 백업 파일을 올려놓은 그림입니다. 보시다시피 외부에서 public 하게 접근 가능한 public_html 폴더에 백업 파일을 올려놓았습니다.

Public_html 폴더의 Tattertools-Backup-20080527.xml 보이시죠?


이제 이렇게 올려놓은 백업 파일의 경로를 텍스트큐브닷컴에게 가르쳐 주시면, 데이터 백업이 시작됩니다. 새로 만드신 텍스트큐브닷컴 블로그의 관리자 화면에서 환경설정 > 데이터 관리 메뉴로 들어가시면, "데이터 복원하기" 메뉴가 있습니다.


왼쪽의 "복원하기" 버튼을 클릭하신 후, "웹에서 백업파일 가져오기" 옵션을 선택하고, 백업파일 경로를 URL 형태로 입력하시면, 기존 블로그 데이터가 새 블로그로 백업됩니다. 아마 URL의 형태는 이러한 형태를 띌 것입니다.

http://[domain명]/Tattertools-Backup-20080527.xml


해당 URL이 외부에서 public하게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 텍스트큐브닷컴은 오류 메시지를 출력할 것입니다. 만일 접근이 가능한 경우 문제없이 데이터 백업이 진행됩니다. 백업 파일이 10메가 이상으로 큰 경우, 데이터 복원에 수분에서 수십분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데이터 백업시에는 모든 데이터가 삭제된 후 복원되니, 이점 주의해주시 바랍니다.



 

Wednesday, May 28, 2008

관심블로그 이야기

세상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을 크게 두개의 분류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사용하는 사람(블로거라고 하죠)과 블로그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죠. 분류의 기준은 다들 다르시겠지만 적어도 제가 바라볼 때는 그렇더군요. :)

블로거를 또 다시 두개의 분류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관심블로그가 있는 블로거와 관심블로그가 없는 블로거. 네 맞습니다. 제 글에선 텍스트큐브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능인 관심블로그에 대해 좀더 알아보고자 합니다.


관심블로그는 말 그대로 내가 관심 있는 블로그, 나를 관심있어 하는 블로그들을 어떻게 하면 쉽게 이어줄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자 만든 기능입니다. 기존의 비슷한 기능으로 블로그에 이웃 개념을 도입한 서비스들이 있었는데요. 블로그들을 단순히 이웃으로만 연결하기엔 뭔가 아쉬운 점이 있었죠.

블로그를 방문하다보면 이 블로그는 내가 특별히 관심을 두고 지켜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땐 그 블로그 사이드바의 관심블로그등록 버튼을 클릭 해보세요. 관심블로그로 등록한 블로그는 내 관심블로그로 등록이 되고 그 블로그에 대한 다양한 소식들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사이드바 관심블로그 등록버튼 화면

사이드바의 관심블로그 등록 버튼을 눌러보세요~



이렇게 등록한 관심블로그는 내 블로그 화면에서 볼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블로그 사이드바와 프로필 페이지에서 관심블로그들을 볼 수 있습니다.
사이드바 관심블로그 목록 화면

등록한 관심블로그를 사이드바에서 볼 수 있습니다



내 관심블로그로 등록한 블로그는 관리자 메뉴의 네트워크 메뉴에서 세부적인 정보들과 옵션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만약 내가 등록한 관심블로그들을 외부에 보여주고 싶지 않다면 네트워크 메뉴의 내 관심블로그 리스트에서 자물쇠 아이콘을 클릭하면 목록에서 안보이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 내 관심블로그 화면

관리자 네트워크 메뉴에서 관심블로그를 관리합니다


관심블로그 메뉴에선 텍스트큐브닷컴이 추천해 드리는 관심블로그들도 볼 수 있고 나를 관심블로그로 등록한 블로그가 어떤 것인지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도 물론 관심블로그 등록이 가능하죠.

이렇게 등록한 내 관심블로그에서 올라오는 이야기들을 관심블로그 알리미에서 받아볼 수 있습니다. 텍스트큐브닷컴에서는 기존의 RSS 구독보다 훨씬 편리하게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블로그들의 이야기를 내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관심블로그 알리미 화면

관심블로그 알리미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또 하나 재미있는 메뉴는 바로 블로그 간의 교류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블로그 교류 통계가 바로 그것인데요. 관리자로 들어가신 후 센터 > 통계 > 블로그 교류 통계 메뉴로 들어가시면 내가 자주 찾은 블로그와 내 블로그를 자주 찾은 블로그를 내 블로그를 기준으로 Fan과 Star의 개념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 블로그를 자주 찾은 블로그는 Fan쪽에.. 내가 자주 찾아간 블로그는 Star쪽에 보여지게 되는데요. 서로 왕래가 빈번한 블로그일수록 목록의 위쪽에서 보여지게 됩니다. 이 메뉴를 통해 예를 들어 내 블로그를 자주 찾는 상위 5명에 대한 팬관리를 집중적으로 하겠다.. 이런게 가능합니다. :)

블로그 교류 통계 화면

블로그 교류 통계 화면입니다


이 메뉴에는 Fan에 속한 블로그와 Star에 속한 블로그를 서로 비교해 볼 수도 있는데요. 너무 알려드리면 재미가 없으니 직접 사용해 보시면서 어떤 건지 확인해 보세요~ :)


텍스트큐브닷컴 서비스를 처음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모으면서 나오던 이야기 가운데 기존 설치형 텍스트큐브의 아쉬운 점이 무얼까를 다들 생각해 봤습니다. 여러 이야기가 오고 갔지만 그 중 대표적으로 나온 이야기는 혼자서만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것 같아 외로울 때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열심히 글을 쓰고 여기저기 블로그를 찾아 다녀봐도 나를 알아주는 곳은 그 어디에도 없더라는 것이 그 이야기의 핵심이었습니다.

군중 속의 고독이란 말을 아시죠? 블로고스피어가 군중이라면 개별 블로그는 다들 고독했던 것이 지금까지의 모습이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파워 블로그가 아닌 일반 블로그들은 다들 유아독존 블로그(유아독존은 이런 때 쓰라는 말은 아닌데 이 상황에선 참 어울립니다)를 운영하고 계시죠. 저 또한 그래 왔습니다. 관심블로그란 기능의 고민도 바로 여기서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텍스트큐브닷컴의 관심블로그 기능을 통해 여러분들의 블로그를 좀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보세요. 텍스트큐브닷컴 또한 블로그 간의 네트워크에 대해 더 고민하고 도와드리겠습니다. :)

Tuesday, May 27, 2008

텍스트큐브닷컴 베타 프리뷰

태터앤컴퍼니의 새로운 블로그 서비스, 텍스트큐브닷컴 클로즈드베타가 열렸습니다.


지난 2월 16일 태터캠프에서 CK님이 발표하신 대로, "Brand Yourself!” 라는 태터툴즈 슬로건의 연장 선상에서 차세대 블로그 서비스를 지향하는 텍스트큐브닷컴은 주요 기능 포인트의 차별화와 블로그 혁신의 지속이라는 측면에서 개발이 진행되었습니다. 더욱 쉽고, 블로깅의 본질을 추구하는 블로그로써, 블로거 분들이 자주 쓰는 ‘글쓰기’, ‘커뮤니케이션’ , ‘꾸미기’ 등의 기능에 집중하여 전보다 강화된, 간소화된 모습을 선보이고자 노력해왔습니다. 또한, 블로그 간의 교류 부분에서도 여러 가지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어 더 쉽게 자신이 관심 있어하는 블로그를 찾고, 글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을 하였습니다.



보다 쉽고 편리해진 블로그 관리자

태터툴즈와 텍스트큐브를 거쳐오면서 여러 차례 보완되고, 강화된 블로그 관리자를 다시 숙고하여, 블로거 분들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쓸 수 있도록 새로이 단장을 하였습니다.

알림판

알림판


통계

통계


센터 메뉴에서는 △ 새로운 댓글과 트랙백, 추천 글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알림판 △ 블로깅을 하며 주로 살펴보는 부분에 집중해서 새로이 개편한 방문자, 유입 경로 통계 △ 블로그 간의 교류 빈도 등을 토대로 산정해내는 블로그 교류 통계가 추가되었습니다.


글 쓰기

글 쓰기


글 목록

글 목록


글 메뉴에서는 △ 보다 간소화되고, 안정적인 텍스트큐브닷컴 에디터 (글 쓰기) △ 초고 등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탭 메뉴 방식의 글 목록과 강화된 트랙백 보내기 △ 드래그앤드롭을 통해서 손쉽게 구성할 수 있는 분류 관리 메뉴 등으로 개선되었습니다.


받은 커뮤니케이션

받은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 메뉴에서는 기존의 블로그 간에 오고가는 댓글, 트랙백, 방명록 글을 한 곳에서 손쉽게 살펴보고 관리하고, 답글을 쓸 수 있도록 개선이 되었습니다.

꾸미기 메뉴는 △ 새로운 스킨 설정과 스킨 위자드 △ 위젯 기반으로 구성된 사이드바 기능이 개발 구현 중에 있습니다.


환경설정

환경설정


환경설정 메뉴에서는 △ 저작권 보호를 위한 카피엔젤 기능 △ 화이트리스트(자동 승인 기능) 등이 추가되었으며 데이터 관리 메뉴를 통해서 태터툴즈의 TTXML 기반 데이터 포맷의 백업/복원 역시 지원됩니다.



보다 강화된 블로그 간의 네트워킹 지원

관심블로그 목록

관심블로그 목록


텍스트큐브닷컴에서는 새로 추가된 블로그 관리자의 네트워크 메뉴와 블로그 단의 프로필, 관심블로그 위젯 등을 통해서, 자주 방문하는 블로그, 관심있어 하는 블로그를 손쉽게 등록하고, 최근 업데이트 된 글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앞서 얘기했듯이 텍스트큐브닷컴에서의 블로그 간의 방문, 댓글 등의 교류 기록을 토대로 내가 자주 찾는 블로그와 나를 자주 찾는 블로그들을 살펴볼 수 있으며, 이를 관심블로그로 등록해둘 수도 있습니다. 블로깅을 하면서 읽고, 쓰는 글을 토대로 관심이 있어하는 주제를 자동으로 분석하여 개인화된 추천 블로그, 추천 글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네트워크가 한층 더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텍스트큐브닷컴은 클로즈드 베타 서비스 기간에는 한정적으로 일부 사용자 분들에게 공개되며, 더 많은 개선 과정을 거쳐서 오픈 베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텍스트큐브닷컴 홈페이지의 소식 신청하기를 통해서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시면, 추후에 베타 사용자를 모집할 때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많은 의견 제안과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텍스트큐브닷컴과 관련된 의견 제안은 http://blog.textcube.com/guestbook 으로 남겨주시면 됩니다.

텍스트큐브닷컴 클로즈드 베타를 시작합니다.

TNC에서 그간 개발해 온 새로운 가입형 블로그 서비스, "텍스트큐브닷컴"의 처음 버전을 세상에 내놓습니다.

(어휴, "텍스트큐브닷컴".... 이름이 너무 길지요? 그러나 설치형 텍스트큐브와 구분하기 위해서, 귀찮더라도 뒤에 "닷컴"을 붙여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직 비공개 서비스이고, 저희가 원하는 모습의 일부만을 담은 "처음 버전"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많이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태터툴즈에 이어 이제 TNC의 블로그 브랜드는 "텍스트큐브"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TNC는 텍스트큐브 서비스형(.com)을, 오픈소스 커뮤니티인 TNF텍스트큐브 설치형(.org)을 개발, 운영하게 됩니다.

아마 많은 분들께서는 "왜 또 하나의 블로그가 필요한 거지? 텍스트큐브닷컴은 무엇이 달라진 거길래 굳이 써야 하지?" 라는 질문을 가지고 계실 거라고 봅니다. 여기에 대한 저희의 생각을 소통하고자 이 포스트를 써봅니다. 텍스트큐브닷컴, 과연 무엇이 달라진 걸까요?

첫째, 좀더 쉽게 만들었습니다.

아직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다수는 누가 해외여행을 가서 예쁜 사진을 찍어왔다고 하면 "그거 싸이에 올려줘" 라고 말하지, "그거 블로깅해줘" 라고 말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물론 싸이월드는 너무도 좋은 서비스입니다. 사용자로써 늘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더 많은 분들이 블로깅의 참 재미를 발견하고, 자신을 "블로거" 라고 부를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텍스트큐브닷컴은 인터페이스를 쉽게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솔직히 저희가 그동안 가장 많이 들었던 지적은 "태터, 어렵다" 였습니다. 그래서 관리자 화면의 메뉴체계를 좀더 직관적으로 가다듬었고, 화면 요소를 좀더 시원하게 정리했습니다. (일례로 "글쓰기 화면"의 경우, "비포어 & 애프터"로 비교해 보셔도 좋을 만큼 많이 깔끔해 졌답니다.) 내가 받은 의견, 내가 남긴 의견을 보는 것을 마치 이메일을 보내고 받는 것처럼 간단하게 정리하였습니다.

둘째, 네트워킹 요소를 도입하였습니다.

인터넷 유저의 욕구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는 연결과 커뮤니케이션의 욕구이고, 또 하나는 창작의 욕구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의 욕구는 정말 강렬합니다. 이메일, 메신저, 게시판, 싸이월드, 소셜 네트워크... 이처럼 인터넷 서비스의 한때를 풍미했던 (혹은 풍미하고 있는) 서비스들은 사실 형태만 바뀌었지, "커뮤니케이션 욕구"를 만족시켜 온 서비스들이었다고 봅니다. 또한 후자, 즉 창작의 욕구는 최근의 웹 2.0, UCC 열풍을 불러일으켜 온 동인이었구요.
 
그런데 그간 블로깅은 전자, 즉 "창작의 욕구"만큼 후자인 "연결과 커뮤니케이션의 욕구"를 잘 만족시켜 주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댓글과 트랙백이라는 부담없고 오픈된 소통의 채널이 블로깅의 매력인 동시에 훌륭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블로그는--특히나 처음 블로그를 접하는 분들에게--"연결과 소통" 보다는 "저널리즘 + 피드백"의 형태로 다가와서, 본의아닌 부담을 선사했던 때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좀더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쓰시기 위해서는 블로그의 연결과 커뮤니케이션 측면이 좀더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를 키운 것은 8할이 바람" 이라는 싯구처럼, "블로거로써의 나를 키운 것은 8할이 다른 블로거들"이지 않을까요?^^ 그래서 프로필 페이지, 관심블로그("Follow") 기능, 블로그 교류 통계 기능 ("팬/스타"), 나와 비슷한 주제로 글쓰는 블로거를 찾아주는 ExperTag 기능 등의 네트워킹 기능을 도입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네트워킹 기능은 텍스트큐브닷컴 유저들끼리의 기능이라는 한계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픈 웹을 누구보다 신봉하는 저희 TNC로써, 이처럼 자칫 "닫힌 네트워크"로 보일 수 있는 부분은 저희로써도 더 좋은 대안이 있다면 받아들이고 싶은 부분입니다. 그러나 저희도 그간 "웹에서의 오픈된 아이덴티티와 소셜 네트워크" 라는 주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보았지만, 아직까지 서비스에 구현되었을 때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의 대안은 나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TNC는 오픈 인터넷의 신봉자이며, 좀더 오픈된 형태의 아이덴티티와 관계 데이터를 구현하기 위한 방법을 계속적으로 검토하고 적용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셋째, 개인화 추천을 통한 인텔리전트 블로깅을 구현하였습니다.

일부에서는 소위 "웹 3.0"을 개인화 웹, 시맨틱 (지능형) 웹이라고 할 정도로, 차세대 인터넷에서 중요하게 각광받고 있는 것은 지능형 개인화입니다. 저희 TNC는 개인화 추천 분야를 회사의 기술적인 차별화 요소로 삼으려고 하며, 관련된 기술적 역량과 인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텍스트큐브닷컴의 개인화 추천 프로젝트는 그러한 노력의 출발점입니다.

개인화 추천기술을 블로그에 적용하면, 내가 쓴 글과 관계있는 글이 어떤 것인지, 어떤 글에 트랙백을 보내면 좋은지, 나와 비슷한 관심 분야를 갖추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지, 내가 지금 읽고 있는 글과 관계있는 다른 글은 무엇인지... 등등이 나에게 자동으로 추천됩니다. 이를 통해 더 재미있고 풍성한 블로깅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또한 이러한 점들도 달라졌습니다.

  • 댓글을 포스트로: 다른 사람의 블로그에 남긴 댓글을 체크 한번으로 내 블로그 글로 만들어 줍니다. (구현중)
  • 깨끗한 블로깅 : 블로그의 가장 큰 문제중의 하나는 악플과 스팸성 댓글이 여과없이 노출됨으로써 내 블로그가 혼탁해 지는 것입니다. 텍스트큐브에서는 댓글 승인기능을 채택했고, 태터툴즈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스팸 필터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내 글을 무단 복사해 가면 자동으로 원문 링크가 생성되는 "카피엔젤" 기능을 채택했습니다.
  • 위젯 기능 : 차세대 웹은 "위젯"의 시대입니다. 텍스트큐브에서는 기능의 추가나 블로그 사이드바 요소 제어가 모두 "위젯"으로 지원됩니다.
  • 독립 도메인 연결: (주) 가비아와 제휴, 2차 도메인의 구매 및 블로그 연결이 한 곳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줍니다. (구현중)

말씀드린 대로, 아직까지 텍스트큐브닷컴은 "뼈대"라고 할 수 있는, 작은 하나의 발걸음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나날이 발전되는 모습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기능 개선 요구나 버그 리포트 등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이 블로그의 피드백 코너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TNC의 비전은 "브랜드 유어셀프" 입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저희를 통해서 자신의 URL을 인터넷의 브랜드로 만드는 "브랜드 유어셀프"를 경험하였습니다만, 아직 더 많은 분들은 대형 인터넷 사이트의 서비스만을 사뭇 수용적으로 이용하실 뿐, 오픈된 인터넷 환경에서 자신만의 컨텐츠를 통해 자신을 브랜드화하는 재미있는 경험을 별로 해보시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저희 비전이 모든 분들로 확대될 때까지, 블로그에서의 이노베이션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지켜봐 주십시오.